하고싶은 일은 결혼과 같다. 하고 싶은 걸 찾지 못해서 막막하신 분들이 있을 거예요. 하고 싶은 게 항상 많았던 저는 공감할 수 없었지만 제게도 그런 시기가 쎄게 왔었거든요. 그러고 나니 알았어요. 이게 얼마나 막막하게 느껴지는 부분인지. 나만 그런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살아가야 할 방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이게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죠. 저 같은 경우엔 저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고 가장 자주 보던 연인이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. 다른 연인을 찾고 싶은데 안 보이는 거죠... 아직 한 번도 찾지 못한 분도 있을 거예요.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? 제 경험 안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써보려고요. 나만 하고 싶은 걸 못 찾는 거 같아서 불안하고 자신감이 떨어지셨나요? 하고 싶은 게 없을 수..